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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 이어 보기 →2027학년도 9월 모의평가 국어 독서 (가) 종 차별주의 (나) 인공 지능과 도덕적 행위자 손글독해 (4~9번)
최종 갱신 · 손글국어 홍승민 원장
한 줄 답
이 (가)(나) 지문은 1+1형입니다. 두 글을 잇는 물음은 '인간 이외의 종에게 해를 입히는 것이 정당한가?'이고, 두 글이 같은 방어벽 — 도덕적 행위자 — 을 두고 맞섭니다. 결론은 두 줄입니다. (가)는 '옹호 둘 다 반박에 막힌다', (나)는 '그래도 종 차별주의는 약화되지 않는다'.
핵심 사실
- 시험
- 2027학년도 9월 모의평가 국어영역
- 영역
- 독서 · 주제 통합 (가)(나)
- 문항
- 4~9번
- 글의 짜임
- 1+1형 — 두 제시문이 같은 방어벽(도덕적 행위자)을 두고 맞선다
- 이 지문에서 할 일
- (가) 옹호 둘과 그 반박 / (나) 방어벽을 겨눈 도전과 재반박

이 도식을 읽는 법
(가)의 꼭대기 원에는 종 차별주의의 입장을 적었습니다 — 우리 종의 이익이 다른 종보다 우선, 인간은 존재 자체로 도덕적 지위를 가짐, (ㄱ) 인간 외에는 지위가 없거나 관계로만, (ㄴ) 소유권 침해 / 심성이 포악해짐. 그 아래로 옹호 논거 두 갈래가 내려옵니다.
옹호 (1) '고유한 특징'은 인간에게만 있는 특징 — 복잡한 사고 능력, 도덕적 이상대로 행동하는 고차원적 정신 능력 — 을 대표하는 것이 도덕적 행위자라는 논거입니다. 그러나 능력을 잃은 사람은 밖으로, 영장류는 안으로 들어오고, 능력에 따른 차등 대우까지 정당해집니다. 옹호 (2) '특별한 유대감'은 인간 종에 특별한 유대감이 있어 다른 종보다 특혜를 준다는 논거인데, 종 전체의 유대감은 경험적으로 확인하기 어렵고 혈연·소규모 집단에서만 나타나며 그 밖에서는 싸우고 갈등합니다. 게다가 유대감은 사실일 뿐이고, 사실에서 규범 원칙은 나오지 않습니다.
(나)는 (가)의 방어벽을 겨눈 새 도전과 그 도전에 대한 재반박입니다. 인간 중심적 종 차별주의의 방어벽은 도덕적 행위자이고, 전통 윤리에서 그것은 인간 행위자뿐입니다. 그 기저에 [표준적 입장] — 행위자 범주 = 피행위자 범주 — 이 있습니다. 윤리적 행동주의는 고도의 지능을 갖춘 AI를 인공 행위자, 곧 도덕적 행위자로 봅니다. 형이상학적 속성의 동등성이 아니라 행동의 동등성으로 추론하고, 속성을 존재론적으로 부정하지도 속성을 행동의 전제로 삼지도 않으며, 인식론적 한계를 인정하고 관찰 가능한 행동 패턴을 봅니다.
재반박은 두 사람입니다. 존슨은 독립성 논변 — X가 도덕적 행위자이려면 다른 실재 Y로부터 온전히 독립적이어야 한다 — 을 들고, 스미즈는 행동의 동등성이 인식론적 증거는 되지만 본질적 근거는 아니며 속성으로의 추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두 글을 나란히 놓으면 구조가 겹칩니다. (가)에서는 옹호가 반박에 막히고, (나)에서는 도전이 재반박에 막힙니다. 어느 주장이 누구의 것인지 — (가)의 반박인지 (나)의 재반박인지 — 를 섞은 선지를 조심해야 하는 지문입니다.
도식을 표로 옮기면
(가)와 (나)를 같은 자리에 맞추면
| 자리 | (가) 종 차별주의 | (나) 인공 지능 |
|---|---|---|
| 입장·방어벽 | 인간 = 존재 자체로 도덕적 지위 | 방어벽 = 도덕적 행위자 · 전통 윤리 — 인간 행위자만 |
| 논거·도전 | 옹호 (1) 고유한 특징 · (2) 특별한 유대감 | 윤리적 행동주의 — 행동의 동등성으로 추론 |
| 반박 | 능력 잃은 사람 → 밖 / 영장류 → 안 · 유대감 = 사실일 뿐, 사실 → 규범 원칙 × | 존슨 — 독립성 논변 · 스미즈 — 인식론적 증거 O, 본질적 근거 × |
| 결론 | 옹호 둘 다 반박에 막힌다 | 그래도 종 차별주의는 약화되지 않는다 |
어휘
| 도덕적 지위 | 도덕적 고려의 대상이 될 자격 |
|---|---|
| 형이상학적 속성 | 자유 의지 / 의도 / 의식처럼 겉으로 안 보이는 성질 |
| 인식론적 | 무엇을 어떻게 아는가에 관한 (알 인 / 알 식 / 논할 론) |
| 피행위자 | 행위를 당하는 쪽 / 도덕적 배려의 대상 |
자주 묻는 질문
(가) 종 차별주의 (나) 인공 지능과 도덕적 행위자 — 이 지문은 어떤 구조인가요?
이 (가)(나) 지문은 1+1형입니다. 두 글을 잇는 물음은 '인간 이외의 종에게 해를 입히는 것이 정당한가?'이고, 두 글이 같은 방어벽 — 도덕적 행위자 — 을 두고 맞섭니다. 결론은 두 줄입니다. (가)는 '옹호 둘 다 반박에 막힌다', (나)는 '그래도 종 차별주의는 약화되지 않는다'.
(가) 종 차별주의 (나) 인공 지능과 도덕적 행위자 — 선택지에서 무엇을 조심해야 하나요?
두 글을 나란히 놓으면 구조가 겹칩니다. (가)에서는 옹호가 반박에 막히고, (나)에서는 도전이 재반박에 막힙니다. 어느 주장이 누구의 것인지 — (가)의 반박인지 (나)의 재반박인지 — 를 섞은 선지를 조심해야 하는 지문입니다.
출처
2027학년도 9월 모의평가 국어영역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6-09-02 시행). 지문 전문은 싣지 않습니다. 시험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도식과 해설은 손글국어 홍승민 원장의 손글독해입니다.
블로그 원문
이 주제로 블로그에 쓴 글입니다. 도식 원본과 수업 이야기는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 9월 평가원에서 쓴 실전형 손글 독해 2026-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