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글국어대치 · 한티역2번 출구 도보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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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시간이 부족할 때 — 지문을 다시 읽지 않게 만드는 법

최종 갱신 · 손글국어 홍승민 원장

한 줄 답

국어 시간이 모자라는 흔한 까닭은 선택지를 판단하려고 지문을 다시 읽는 데 있습니다. 읽을 때 구조를 도식으로 남겨 두면, 인과가 뒤집혔는지 같은 판단은 지문으로 돌아가지 않고 도식의 화살표 방향만으로 확인됩니다. 손글국어 학생 실측에서 한 지문에 한 문항인 경우 3분 30초를 넘기는 쪽이 거의 없습니다.

시험장에서 그리는 실전형

판단과 확인을 나눕니다

잘 모르겠는 선지에는 세모를 치고, 한 번 더 갑니다 — 맞는 것 같으면 세모 옆에 작게 동그라미(△○), 틀린 것 같으면 세모에 엑스(△×).

표시 뜻 확인 단계에서
○ 맞다 — 근거를 짚었다 다시 보지 않는다
△○ 모르겠지만 맞는 것 같다 갈등의 한쪽
△ 모르겠다 시간이 남으면 마지막에
△× 모르겠지만 틀린 것 같다 갈등의 다른 쪽
× 틀렸다 — 근거를 짚었다 다시 보지 않는다

판단의 과정에서 할 일은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갈등관계를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확인의 과정에서는 갈등 선지만 들고 제시문으로 돌아가 근거를 손가락으로 짚습니다.

별표로 돌아갈 곳을 정합니다

표시 상태
✩ 답의 근거를 명확히 확인해 아래 선택지를 안 읽고 넘어감
✩✩ 갈등관계에서 정답의 이유는 확인했으나 다른 선지는 확인 못 함
✩✩✩ 갈등까지는 만들었으나 확신 없이 하나를 고름

시험 시간이 남았을 때는 별표 셋부터 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국어 시험 시간이 남으면 무엇부터 다시 보나요?

별표 셋(✩✩✩) 문항부터 봅니다. 갈등까지는 만들었으나 확신 없이 하나를 고른 문항입니다. 그다음이 별표 둘입니다.

선택지 다섯 개를 모두 다시 봐야 하나요?

아닙니다. 세모만 쳐 두면 다섯 개를 다시 봐야 하지만, 세모를 △○와 △×로 갈라 두면 확인할 것이 둘로 줄고 갈등관계가 이미 만들어져 있습니다.

블로그 원문

이 주제로 블로그에 쓴 글입니다. 도식 원본과 수업 이야기는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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